#Chapter 140 - 폴트

레이철 POV

"어떻게 이 일이 그 늑대들의 짓이라는 걸 알아?" 타일러가 나에게 물으며, 나를 붙잡은 손을 풀어 내 발로 설 수 있게 내려놓았다.

그가 이런 질문을 한다는 것이 믿기지 않았다. 그들은 내 아버지들이었다! 나는 패트릭 플로레스를 처음에는 "아빠"라고 부르다가 나중에는 "아버지"라고 부르며 자랐고, 리처드 캠벨이 내 아버지라는 것을 안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, 그의 목소리를 알아볼 만큼은 충분히 알고 있었다.

"그들의 목소리를 들었어! 패트릭을 봤다고!"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눈물이 흘러내리기 시작하며 외쳤다. "패.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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